조국 청문회 끝: 검찰, 부인 기소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어제(6일) 마무리됐다.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국 후보자가 직접 개입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뚜렷한 '한 방'이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청문회 산회 1시간 전에 검찰이 조국 후보자의 부인을 기소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검찰, 부인 기소: 검찰은 조 후보자의 부인 정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논란거리: 검찰은 부인을 조사 한 번 없이 기소했다. 가능하지만 매우 드문일이다. 검찰은 이유로, 범행의 일시와 장소, 방법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확보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6일 이라는 점과, 여야의 대치 끝에 청문회가 6일로 결정됐던 것이 검찰의 정치 개입 의혹을 무릅쓰고도 기소를 강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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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