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국 후보자를 포함한 장관 후보자 6명을 임명했다. 국회가 청문 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임명을 진행했다.
오늘 임명된 장관 후보자 명단:
껄끄러운 동거: 윤석열 검사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제기된 의혹을 압수 수사하며 그의 부인까지 기소했다. 조국 장관은 검찰의 권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를 주장해왔다. 윤석열 검사장은 임명 당시 이러한 검찰 개혁안에 대해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며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큰 그림: 여권은 조국 장관이 낙마하는 순간이 문 정권 레임덕의 시작일 것으로 여기고 야권의 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임명 반대 여론이 약간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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