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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11일 개각... 한국에 강경 기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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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딤섬 2019. 9.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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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를 2년 앞둔 아베 총리가 개헌 드라이브의 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각을 준비한다. 내각의 핵심 인물들은 변함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주목받는 것은 일본 내에서도 말이 많은 '고노 다로' 외무상의 거취다. 

 

   고노 다로 외무상: 일본내 야권은 강경화 장관과의 대화 중 갑자기 말을 끊는 등 외교 결례를 범했던 고노 다로 외무상에게 한-일 관계 악화 책임을 물어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섣불리 그의 경질을 예측할 수 없다. 

  • 고노 다로 외무상을 경질한다면 한국에게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 전문가들은 외무상과 격이 비슷한 방위상으로 그를 기용해 불필요한 메시지를 차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현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지난해 12월 '일본 초계기 저공비행 사건' 당시 유연한 태도를 보인 것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밝은 태도로 임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은 적이 있어 경질이 자연스럽다.

   이번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연합 의석 기준 개헌 발의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아베 총리는 개헌 추진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민당 간부진을 인사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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