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2년 앞둔 아베 총리가 개헌 드라이브의 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개각을 준비한다. 내각의 핵심 인물들은 변함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주목받는 것은 일본 내에서도 말이 많은 '고노 다로' 외무상의 거취다.
고노 다로 외무상: 일본내 야권은 강경화 장관과의 대화 중 갑자기 말을 끊는 등 외교 결례를 범했던 고노 다로 외무상에게 한-일 관계 악화 책임을 물어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섣불리 그의 경질을 예측할 수 없다.
이번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연합 의석 기준 개헌 발의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아베 총리는 개헌 추진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민당 간부진을 인사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