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14일) '사퇴의 변'을 통해 장관직을 내려놨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불쏘시개: 그는 스스로를 검찰개혁의 불쏘시개로 비유하며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고 전했다.
- 그는 8일 발표된 11가지 '신속추진 검찰개혁 과제'와
- 당정청 고위급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계획을 재확인 한 것,
- 그리고 검찰개혁이 제도화에 오른 것을 이유로 들었다.
"자연인으로서의 도리": 가족 구성원에게 각자 알아서 견디길 바라는 것도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밝혔다.
- 그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 다섯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 앞으로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와 그에 따른 법원의 기각/발부 등 그의 가족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끊이지 않을 것을 걱정한 듯 하다.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법무부장관의 환상적인 조합을 꿈꿨지만 꿈같은 희망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 어려움을 묵묵히 견뎌온 조국 장관을 위로하며 검찰이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언론의 자기 성찰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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