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 규모의 일본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 오늘(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이다.
방북의 대외적 명분은 과거 북-일 관계를 위해 힘썻던 가네마루 신 전 자민당 부총재의 탄생 105주년을 기리기 위함이지만, 북-일 회담 개최를 위해 외무성 고위 당국자와 면담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10월에도 방북단이 평양을 방문해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를 만난 적이 있다.
아베 총리는 이번 5월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요청했지만 북한의 냉소적인 태도로 무산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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