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리용호 외무상의 불참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해임으로 급변하는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 관계 불화?
볼턴 해임 & 리용호 불참 & 최선희 담화 "대화 용의 있다"
대북 강경론자로서 리비아 모델(선폐기 후보상)을 주장해오던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제안에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며 북-미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볼턴의 후임으로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국가안보보좌관에 겸직시키는 안이 보도됐지만, 트럼프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이 유력한 후보라고 알려졌다.
리용호 외무상의 불참에 대해 정세현 원장은 오히려 협상이 임박한 징후였다며 실제로 최선의 담화에 9월 말 대화 용의가 있다고 전해진 것을 증거로 들었다.
트럼프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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